반응형 대전 명안과-라섹16 대전 명안과 초고도근시 라섹 3일차 후기 오전 7시 20분 쯤 눈이 떠졌다. 어제보다 덜뿌옇고, 눈이 뻑뻑하지도 않고, 근거리는 비교적 선명하게 잘 보였다. 수술하기 전 안경을 벗고 휴대폰을 보던 거리보다 약 두 배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도 잘 보인다. 물론 두 배 떨어진 거리라고 해도 20cm정도 밖엔 되지 않을 것이다. 수술전엔 나안으로 무언가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선 사물과 눈의 거리가 한뼘이내여야 가능했기 때문 물안경을 낀 채 머리를 감고 세수를 했다. 잘때 꼭 끼고 자라는 보호용 안경에 피부가 눌린 자국이 선명히 남아있었다. 다 씻고 나왔을때도 돌아오지 않는 피부를 보며 나이가 들었음을 새삼 느꼈다. 밝은 곳을 나가면 어떻게 될까 걱정스러워 하며 9시 예배에 참여하려고 밖을 나섰다. 라섹수술 후 병원 내원하는 것과 이니스프리에서 세안용 곤.. 2017. 4. 30. 대전 명안과 초고도근시 라섹 2일차 후기 통증은 거의 없다. 하지만 시야가 어제보다 더 흐려졌다. 혼탁? 이생긴건 아닌지 걱정스럽지만 원래 2~3일 동안 뿌옇다가 4일째에는 깨끗해진다고 하니 기다려보기로 생각했다. 아침 7시30분쯤 깨서 인공눈물이랑 prp안약을 넣고 다시 잤다. 9시 30분쯤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처방약을 먹고 항생제를 넣었다. 그리고 오늘부터 추가되는 소염제를 넣었다. 눈물이 어제보다 더 많이 흘러서 거의 누워만 있었다. 보이는 정도는 어제와 비슷하다. 눈물을 많이 흘려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전체적으로 부었다. 남들은 안구건조가 심해진다던데 나는 그렇지가 않아서 참다행인것 같다. 그래서 인공눈물을 의도적으로 넣어주고 있다. 생각해보니 추가금을 내고 받은 prp안약이 약간 돈아깝다는 느낌.. 그래 굳이 안해도 되는.. 2017. 4. 29. 대전 명안과 라섹 당일 및 1일차 2017년 4월 27일 오후 4시에 라섹수술 예약을 했다. 안과에 방문한 시간은 3시 30분 경이었고, 시력측정 후 바로 수술준비에 들어갔다. 4층에서 수납 한 후에, 6층 수술실로 이동했다. 수납할 때 자가혈청안약을 같이 하기로 변경했고 6층에 올라가자마자 피를 뽑았다. 약간 대기를 한 후, 수술실로 이동해서 침대에 누웠다. 초록불빛만 보고 있으면 수술이 끝난다는 설명을 들었고 그런가보다 했다. 눈 주변을 먼저 소독했다. 점을 빼서 습윤밴드를 붙여놓았는데, 소독할때 습윤밴드가 같이 떨어져나갔다. 눈에 마취 안약을 넣고, 또 여러가지 약물들을 넣고 잠시 기다렸다. 난 인터넷에서 라섹을 찾아볼 때,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시에는 꼭 레이저 영점 조절을 한 후 수술을 해야한다는 주의 사항을 봤던 터라 영점조절을.. 2017. 4. 28. 초고도근시+난시 시력교정수술 라섹 내가 안경을 처음 쓴게 유치원때니 벌써 20년이 넘었다. 안경을 쓰고 살아야 하는 것이 내 팔자려니 하고 지내다가 처음 수술을 생각했던 때가 2015년 11월이다. 그땐 괴정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소중한빛 안과를 찾아 갔었다. 여러가지 시력검사 후에 라섹이나 안내렌즈삽입술을 상담받았으나 둘다 어려운 눈이라는 대답을 듣고 하드렌즈를 맞추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다. 라섹은 평균 각막두께이지만 초고도근시이다보니 절삭량이 많아져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권유하지 않았다. 그리고 ICL역시 안구 크기가 작아서 공간이 여유롭지가 않아서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의사선생님이 내 눈의 곡률과 안구크기에 맞는 적합한 렌즈를 골라주었기 때문인지 내 눈이 덜민감한 탓인지 하드렌즈에 적응하는데에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래도 .. 2017. 4. 2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