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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쯤에 검진을 오라고 했었는데, 시간도 나고 궁금하기도 해서 병원을 찾았었다.
시력검사단계에서 왼쪽 눈이 0.9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고, 오른쪽 눈은 0.7정도를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사진에서 나오는 -디옵터와 내 시력과는 관계없어보였다.
원장님은 이에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시력측정기가 초점을 못잡는 이유는 내 눈의 조절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편이어서 그렇다며 불을 끄고 안경렌즈로 검안을 했다.
큰 문제 없고, 재발한것도 아니라고 했다.
이제 왼쪽눈은 정시, 오른쪽눈은 과교정이 아직 덜풀린 상태라고 설명해주셨다.
한 1년 뒤에면 오른쪽 눈도 과교정이 풀릴것이라고 하면서 올해 가을쯤 10월 11월쯤에 다시 검진을 오라고 하셨다.
눈이 흐릿해보이고 초점을 잘 못잡을 때도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샌가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개선된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도 거의 없고, 부작용이 없으며 수술이 잘된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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