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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타이완 파인애플 케잌, 단팥모찌브레드, 프렌치 다크 돌레또 구입후기

by 'b' 2018.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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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오랜만에 군것질거리들을 샀다.

새로 등장한 제품인지 그날따라 눈에 띈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먼저 타이완 파인애플 케잌
제빵코너쪽을 보다가 발견했다.
선물 느낌도나고, 어떤 맛일지 도무지 상상이 되지 않아서 구입했다.

케잌의 부드러움과 달달함을 떠올리며 이 제품을 구입했다면 실패할것이다.
먹어보지 못한 군것질거리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면 도전할만하다.

혹시 전자렌지에 돌린 후 먹는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냥 먹기에는 약간은 퍽퍽하고 질감이 부드럽지도 않다. 파인애플의 맛은 잼같기도 하고 끈적이는게 익숙한 맛이 아니다.

다음은 단팥모찌브레드
한 커뮤니티에서 보고 맛에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려고 구입했다.
소보로+모찌+단팥의 단+단+단 조합의 빵이 등장했다는 표현이 나를 무척이나 설레게만들었었다.

아무래도 이 제품은 먹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소보로를 어떻게 하던지.
손으로 먹으려면 먹을래야 먹을수가 없다.

결국에는 칼로 잘라서 먹었지만.. 그래도 소보로는 이리튀고 저리튄다.
생각보다 맛은 평범하고, 모찌와 단팥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다.

마지막으로 프렌치 다크 돌레또
이렇게 읽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3천원을 할인하길래 샀다.
겉모양만 봐서는 오예스와 비슷하게 보였기 때문.

맛은 오예스가 훨씬 낫다.
빵의 거친 질감과 안에 든 초콜렛 이질감은 이 빵의 존재가치를 흔들리게 할지도 모른다.

새로 구입한 군것질거리 3종은 앞으로 재구매하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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