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살이 쳐지는 것 같아서 프팅레이저를 알아보다가 울트라스킨과 슈링크 (울트라포머3)으로 좁혔다

평소 자주 다니던 미의원에서는 벨라소닉과 울트라스킨 200샷을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었고, 새로 알아본 부라보성형외과에서는 슈링크리프팅300샷+수분관리로 판매하고 있었다.

비용은 미의원이 약간 저렴한 편..

벨라소닉은 초음파로 탄력을 주는 것이고 예전에 한 번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아본 적이 있다.

그 즉시 피부가 탱탱해지는것을 느꼈고, 환해지는것 같았으나 지속되는 효과는 아니었다.
물론 여러 번 맞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울트라스킨의 경우 피부 탄력 미백 모공 콜라겐 생성 등 전반적인 피부개선이 이루어진다고 광고하고 있었고,

슈링크리프팅은 현존 최고 효과의 리프팅을 자랑한다고 광고하고 있었다.

피부의 4.5mm 깊이 3mm깊이 2mm깊이 1mm깊이 등 여러층에 초음파 자극을 주어서 효과가 증진되는 원리였다.

울트라스킨과 슈링크리프팅은 모두 초음파로 작용하기 때문에 통증은 미비한 정도여서 마취크림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우선은 슈링크리프팅을 해보고 한 두달 뒤에 울트라스킨을 할 생각으로 우선 슈링크 리프팅을 하러 갔다.

겸사겸사 눈성형 상담도 받을 겸.

약간은 애매한 위치에 위치해 있어서 버스로든 전철로든 걸어서 5분이상 걸어야 하는 거리였다.

신축 건물인지 깨끗했고, 공간도 넓었다.
직원 분들도 친절했으며 관리하면서 해주는 얼굴마사지가 다른 병원에는 없었는데 기본으로 해주는 것 같았다.

리프팅 레이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통 40대 이상인 분들이 하는 레이저이고 그분들은 한 달쯤 뒤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또 한 닿 간격으로 2~3회는 해야 효과를 제대로 보는데 본인은 아직 젊으니
 1주일만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 번 시술로도 효과가 오래 갈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이런저런 상담을 원장님과 하고나서 시술을 들어갔는데, 얼굴에 있는 흉을 보시더니 이거 빼드릴까요? 마취크림만 살짝 바르고 몇번만쏘면 빼는데... 그냥해드린다고ㅎㅎ

그래주시면 고맙다고 했고, 무료로 빼주셨다. 돈을 내고 빼도 몇만원을 받을지 모르는 건데...

맨 위 사진이 원래 있던 흉이고, 시술후 붙인 습윤밴드가 부풀어오르자 갈아주는것을 몇 번 하고나니 아래처럼 말끔하게 지워졌다. 약간 패인것 같은 느낌도 있는데 회복된다고 한다.


이제 일주일이 조금 지났지만 벌써 얼굴의 탄력이 생긴 느낌이다.
입옆 볼이 축 쳐진 느낌이었는데 매끄럽게 올라가있고, 세수할때 만지는 촉감이 이전과 다르다.

가시적인 큰 효과는 없지만 관리하는 차원에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