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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능성화장품원료구입 펩타이드, egf, fgf, 보르피린 등

by 'b'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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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떨어져가는 무렵, 선크림은 뷰티넷을 통해 미샤와 어퓨 제품으로 1+1하는 걸 여러개 구입해서 공수해놓았었다.

당분간은 화장품 생각 안할줄 알았는데, 날로 칙칙한 피부와 탄력을 잃어가는 모습에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식약청에 고시된 유효성분들이 함유되어있는 화장품이라고 광고하는 제품들의 성분을 보며 egf, fgf, 줄기세포, 보르피린 등이 탄력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를 좀 더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기능성원료를 구입하기 위해 검색해보았다.

많은 사이트에서 기능성원료를 팔고있었다.

나는 이것들로 화장품을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미스트처럼 얼굴에 뿌리려고 구입했다.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올바른지 부작용은 없는지 고려하지 않고, 그냥 내가 쓰기 편하려고 생각한 방법이다.

미스트든 에센스든 유효성분만 흡수가된다면 효과는 있을것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었다.

게다가 가격도 본제품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수준으로 각 원료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내가 구입한 원료들 모두 1~99%까지 농도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들이었고, 이 말은 곧 원료 그대로 피부에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뜻으로 이해했다.

그래서 나는 미스트에 스킨로션과 각종 기능성 원료를 섞어넣어 미스트를 만들었다.
아무런 지식 없이 섞어 넣기만 한것이어서 살짝 걱정도 되지만 피부가 예민한 편은 아니어서 장기적으로 보면 화장품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일종의 실험을 하는 것이다.

사진을 미리 찍지 않고 있다가 미스트를 다 채운 뒤에 생각이 나서 뒤늦게 찍었다.

정말 화장품이랑 비하기 힘들만큼 저렴한 가격에 원료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 각종 배합이나 적절비율 등에 대한 공부를 하고 도구와 조건을 갖춘다면 시판되는 화장품 못지않은 제품을 반값도 안되는 가격에 구비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략 이런 형태로 배송이 왔고, 난 정말 뜯어서 합한것밖에 없다.
다행히도 원료가 끈끈한 성분이 없어서 미스트로 뿌려도 막히지 않고 잘 나왔다ㅎㅎ

이제 트러블없이 효과만 보면 되는데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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