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명안과-라섹

대전 명안과 초고도근시 라섹수술 8일차 보호렌즈 제거

'b' 2017. 5. 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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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술하신 의사선생님께서는 토요일에 와서 보호렌즈를 제거하자고 하셨는데, 내일 아침부터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서 오늘 방문했다.

병원에 도착한 시간은 열시정도였는데, 이미 사람이 많이 와있어서 30~40분을 기다리고 진료를 받았다.

오늘은 진료를 보는 의사분이 한 분이어서 대기시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진료를 보는 의사는 내가 수술한 의사도 아니었다. 하지만 수술 후 경과를 보는 간단한 진료이니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우선 눈을 현미경같은걸로 비추어 보더니 각막이 잘 아물었다며 보호렌즈를 제거하자고 했다. 보호렌즈를 제거하면서 더이상 항생제는 넣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대신 인공눈물과 prp안약과 소염제는 계속 넣어야 한다.
prp안약은 떨어질 때까지, 인공눈물과 소염제는 3~6달까지 넣는다고 한다.

각막 절삭량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우안 127 좌안 118
각막두께가 대략 500전후였으니 양안 380~390이 남은것 같다.
수술목표시력은 0.9였고, 오늘 시력검사에는 0.5정도 보였다.

이제부터 일상생활이나 운동도 가능하고, 수영장은 1달 뒤부터 다닐 수 있다고 한다.

보호렌즈 제거 후 눈이 시릴까봐 걱정했는데 괜찮아서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봤다.

빨리 목표 시력까지 도달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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